코랄틴트 추천) 베네피트 차차틴트 써 본 후기

 

[Reviewlogs]베네피트 차차틴트 써 본 후기

1. 구매가(면세점) 및 패키징

 

지난 번 포스트에서 이미 얘기했지만, 가격은

2020년 1월 기준, 면세가는 개당 $20 (한화 약 23,000원)

원래는 베네틴트 하나만 구매하려다,
여기에 3개를 구매하면 20%의 추가 할인이 들어가는 행사 중이라기에
색은 정말 예쁘지만 요플레때문에 손이 덜 가던 차차틴트도 구매해버렸다!

이렇게 3개를 구매하면,
총 $48, 구입당시 기준으로 한화 약 56,000원이었다.
(당시 환율 1$=1,165\)

2017년 말쯤엔가 리뉴얼 된 베네틴트!

하지만 기존 4만원쯤 하던(기억안남) 가격이 2만원대로 낮아져서,
마치 제품의 가격이 저렴해졌다고 착각하기 십상인데...

사실은 용량이
10mL > 6mL 로 절반가량 감소했다.

 

2. 리뷰

 

차차틴트 용기의 형태는 베네틴트와 동일하나,

불투명한 필름으로 감싸져있다.
(내용물의 광안정성이 떨어지나..?)

차차틴트 역시 이전 버전과 컨셉과 컬러는 동일하고, 전면 디자인 역시 동일하다.

하지만 역시 어플리케이터는 붓타입에서 솔(?)타입으로 변경되었다.
(간지럽다는 클레임이 많았나...?)

 

베네틴트와 차차틴트를 몇 주간 사용해 본 결과,

- 캡 누액 현상 ★★★★☆
  : 지난 번에 비해 현저히 개선된 누액현상! 특히 베네틴트같은 경우는 물같은 제형탓에 한 번 새면 옷이 난리였는데,
   사용 약 4주 결과, 베네틴트와 차차틴트 모두 샘 없이 깔끔하다.

- 요플레 현상 ★★★☆☆
  : 지난 번 버젼에 비해 아주 많이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요플레 현상이 지난 번 처럼 심각한 수준은 아니다.
   입 가장 안쪽에 한줄정도 생기는 수준?

- 지속력 ★★★☆☆
  : 지난 번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부분. 두 틴트 모두 착색은 아주 빠르게 되는 편이나, 생각보다 지속력이 좋지는 않다.

손등 발색샷. 보이는 색만큼 진한 발색은 아니고, 원래의 입술 색에 자연스레 코랄색 혈기를 더한다.

블러셔로 써도 된다매!!!!!!! 바로 문질렀는데 이렇게 착색이 되면 어떻게 쓰냐고!!!!

20~30분 후 폼클렌징 세정

발색은 딱 깨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아주 적합한, 자연스러운 코랄색.

블러셔로 써도 된다고 설명서에 나와있고, 실제로 쓰는 사람도 있다지만...
착색이 너무 빨라 블렌딩을 하기가 쉽지 않다.
블렌딩 된 부분도 원하는 채도의 색상을 컨트롤 하기가 쉽지 않다.

착색이 잘 되는만큼 잘 지워지지 않는다. 
다만 요플레 현상(입술의 각질과 틴트가 엉켜 찌꺼기가 생기는 현상)이 심한 탓인지 지속력이 좋지는 않다.

하지만, 정말 자연스러운 발색을 가지고 있고 각질부각이 심하지 않아서
메이크업이 진하지 않은 날 가볍게 바르기에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