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logs] 와디즈 쓰리잘비 펀딩해 본 후기
1. 기본 정보 및 가격
- 리워드: 쓰리잘비 + 핸디잘비
- 후원금: 3만원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Wadiz)에서는 물건을 '구매한다'기 보다는 스타트업의 사업아이템을 '후원한다'고 한다.
사실 그래서 와디즈에 올라와 있는 후원 아이템들은 그닥 저렴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집사들이 그러하듯 나 또한 고양이 털을 처리하기 위해 별의 별 제품을 시도해 보았고,
이 쓰리잘비가 메인으로 소구하는 '고양이 털 청소'에 넘어가 후원을 하고 말았다!
리워즈는 쓰리잘비(제일 긴 것), 핸디잘비(손잡이가 있는 작은 빗자루), 미니잘비(손잡이가 없는 미니형)로 구성된 여러 가지 구성이 있다.
쓰리잘비+핸디잘비
핸디잘비+미니잘비
쓰리잘비+핸디잘비+미니잘비 등...
(물론 리워드는 후원 금액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나는 그 중에서 바닥을 청소하기 위한 쓰리잘비와 가구 등의 위를 청소하기 위한 핸디잘비 set를 리워드로 선택했다.
2. 사용 후기
-. 쓰리잘비
잘 쓸린다!
만 얼마정도에 상응하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는데다가,
와디즈 펀딩 특성상 후원 후 2-3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그럴 가치가 있었나..? 싶지만 일단 잘 쓰고 있기는 하다.
정전기로 고양이 털과 머리카락, 먼지 등을 그러모으는 것이 기본 원리인데,
일반적인 빗자루는 물이 있으면 흡착력이 감소되는데 반해 쓰리잘비는 먼지가 더 잘 모인다고 한다.
(물론 아직 확인해 보지는 못함,,)
현재 약 1~1.5개월 정도 사용해 본 결과,
빠르게 빗자루질을 하면 털 뭉치가 조금 날린다는 점을 빼면 대체로 만족스럽다.
빗자루를 닦아낼 때는 물로 헹구면 되는데,
설명에서는 흐르는 물에 대면 닦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손으로 좀 문질러 주어야 한다.
-. 핸디잘비
쓰리잘비는 사실 이전에 이미 나왔던 제품이다.
이번에는 핸디잘비와 미니잘비가 새로 출시되며 쓰리잘비도 함께 나와 펀딩이 새로 열린 것.
신제품답게 패키지가 정성스럽고 예쁘다! 설명서도 들어있다...
쓰리잘비 못지않게 핸디잘비도 정말 잘 쓸린다. 고무부분이 검은색이라 고양이 털이 더 잘 보여서 편하다.
그리고 고무 부분이 쓰리잘비보다 핸디잘비가 더 탄탄하다.
핸디잘비는 전용 쓰레받기와 세워둘 수 있는 스탠드도 함께 제공되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정전기에 의한 청소원리탓에 쓰레받기에 먼지나 고양이 털이 잘 모이지 않는다.
현재는 약간 핸디잘비의 케이스 느낌으로 사용 중,,,
현재는 쓰리잘비와 핸디잘비 두 빗자루 모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친구의 말에 의하면 다이소에서 파는 물청소용 빗자루도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내 멘탈을 위해 구매해서 확인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ㄷr....
결론은,
★★★★☆ : 왜냐면 나는 맨날 쓰리잘비로 아주 잘 청소중이고, 다이소 물빗자루는 사서 써보지 않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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